작년엔 남양주 기숙학원에서 공부를 해서 벚꽃을 보지 못한것이 아쉬웠다.
정기적 휴가가 있었지만 몇일차이로 군항제는 끝났고 내년을 기다려야했다.
곧 진해 군항제가 시작된다. 무지 기대되고 추억거리가되는 사진을 많이 찍고 싶다.
벚꽃이 만발하는 3월 말 ∼4월초 진해에서는 총 10여일간에 걸쳐 군항제가 펼쳐진다.
벚꽃축제로도 불리어지는 진해 군항제는 지난 1952년 4월 13일, 우리나라 최초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북원로터리에 세우고 추모제를 거행하여 온 것이 계기가 되었다. 초창기에는 이충무공 동상이 있는 북원로터리에서 제를 지내는 것이 전부였으나, 해가 거듭될수록 행사의 규모와 내용이 점점 커지고 발전함에 따라 1983년부터는 이충무공호국정신선양회가 사단법인으로 발족되어 오늘에 이르기까지 군항제 행사를 주관해 오고 있다. 진해 군항제는 충무공의 숭고한 구국의 얼을 추모하고 향토문화예술을 진흥하는 본래의 취지를 살린 행사와 더불어 문화예술행사, 관람행사, 팔도풍물시장 등을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봄축제로 발전하게 되었다. 49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군항제는 해마다 알찬 발전을 거듭하여 이제는 군항제 기간 동안 2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찾는 전국 규모의 축제로서 자리를 확고히 하고 있다.
또 역사와 전통을 가진 군항제가 세계 축제로 자리매김하도록 개최날짜를 고정화 하여 2011년부터는 4월 1일부터 개최된다.
행사명 |
제49회 군항제 / The 49th Gunhangj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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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기간 | 2011.4.1 ~ 4.10 (10일간) |
개최장소 | 중원로타리 등 진해구 일원 |
행사주제 | 꽃(Flower) - 빛(Luminary) - 희망(Hope) * 벚꽃의 화려한 개화를 통해 110만 창원시민의 희망과 발전 희구 |
슬로건 | 사랑해요! 벚꽃향연 행복해요! 명품도시 |
행사구성 | 개막행사, 추모행사, 테마행사, 예술행사, 체험행사, 특별행사 등 |
주최 / 주관 | 창원시 / (사)이충무공호국정신선양회 |
집객목표 | 300만명 예상 (700억원 지역경제 파급효과 창출) |
벚꽃을 진짜 즐길려면 위의 사진이 배경으로하는 안민도로가 최고다.
창원에서 진해로 넘어오는 관문인 안민도로의 5.6Km에 이르는 벚꽃길에서는 만개한 벚꽃송이 사이로 작은 하늘을 찾아 보는 재미를 맛보기도하고 벚꽃으로 덮힌 시가지를 내려다 보며 마치 설원속에 있는 듯한 착각에 빠져 볼 수도 있다. 518그루의 벚나무에 메탈투광등으로 수목조명을, 주요장소인 생태교, 전망대, 덕주터널 등에는 투광등 및 LED조명으로 다양한 색상을 연출하여 더욱 매력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도로변에 설치된 데크로드는 드라마 “로망스”의 주인공들이 처음 만나 걸었던 장소로 유명하다. 평소에는 차량통행이 거의 없고 키 큰 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산책로로 이용 된다.
그다음 장소는 장복산 공원이다.
진해의 대표적인 명산으로 창원에서 마진터널을 통과하여 검문소까지에 이르는 1.5Km의 도로양쪽으로 벚꽃이 터널을 이루고 있으며 정상에서는 바라보는 벚꽃으로 뒤덮힌 시가지와 푸른 진해만의 조화가 일품이다.
근처에는 크고 작은 문화·예술행사가 열리는 시민회관, 경남문학의 산실, 경남문학관 및 유원시설 파크랜드가 있어 다양한 관광체험을 할 수 있다.
이곳외에 해군사관학교,여좌천,제황산공원,경화역 등이 있다.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위와같은 곳까지 구경을 하는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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